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. <br /> <br />선수들 경기를 유심히 지켜보는 한 사람. <br /> <br />한국 축구 간판이자,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선수입니다. <br /> <br />평상복 차림으로 대회를 깜짝 방문한 손흥민 선수는 유심히 경기를 지켜봤습니다. <br /> <br />대회 기간 손 선수가 방문할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지만, 대회 첫날 손 선수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유소년 선수들과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회 둘째 날, 손 선수가 깜짝 방문한 겁니다. <br /> <br />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이었지만, 축구화와 공을 들고 찾아온 해외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사인을 해주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손 선수가 축구장을 빠져나오자 팬들이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환호가 이어지자 손을 흔들며 화답하고 짧은 인사를 건넨 손흥민 선수. <br /> <br />[손흥민 / 토트넘 공격수 : (내일도 와요?) 내일은 모르겠어요. 다치지 말고 항상 재미있게 축구 해요.] <br /> <br />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안도겸/유소년 축구대회 참가 선수 : 너무 어릴 때 봐서 지금 보니까 기억이 안 나는데, 지금 보니까 어안이 벙벙했어요. 발롱도르 다섯 개 받자!] <br /> <br />자신의 이름을 딴 유소년 축구 대회에 깜짝 방문한 손흥민 선수. <br /> <br />짧은 만남이었지만, 팬들과 후배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성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60915380804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